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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전경1
 
관악산 전경1
김정희(1786~1856)는 조선 후기의 문인, 서예가, 사상가, 실학자, 금석학자이다. 출신지는 예산,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추사(秋史)·완당(阮堂)·노과(老果)·과농(果農) 등 100여 가지에 달한다. 금석학 분야에 독보적인 존재였으며, 특히 후반기에 완성한 ‘추사체’는 동양 3국에 전해오는 어떤 글씨도 따라올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1819년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간 후 윤상도(尹尙度)의 옥사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로 1840년 이후 9년 동안의 제주도, 다시 북청에서 유배생활을 겪었다. 이후 부친인 김노경(金魯敬)이 거주하였고, 사후 묘를 썼던 주암동 돌무께 마을에서 과지초당을 짓고 학예(學藝)와 선리(禪理)에 몰두하다가 숨을 거두었다. 남긴 작품 중에서 국보 제180호인 「세한도(歲寒圖)」가 특히 유명하며, 새로운 학문과 사상을 받아들여 조선을 새롭게 개척해 간 선각자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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